친구가 사준 밥
내가 좋아하는 포테이토 피자를 먹으러 갔다.
딱 포테이토 피자라는 메뉴는 없어서 대신 해쉬브라운피자를 먹었다.
샹그리아가 있길래 시켜봤다.
옛날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술이었는데 생각보다 파는 곳이 없어서 못 먹고 있었다.
한번 만들어도 봤는데 솔직히 레시피 안 지키고 대충 만들어서 맛이 없었다.
처음 먹어본 샹그리아는 정말 맛있었다!
달달한 술 좋아하지만 너무 단거는 피하는 편인데 이건 적당히 달고 와인의 뒤쪽에 오는 떫은맛도 거의 없어서 양만 많았으면 계속 마셔서 취했을 거 같은 느낌이었다.
피자는 둘이서 먹기 딱 적당했던 거 같다.
할라피뇨가 있어서 매운맛이 파자에 안 질리도록 해주고 심심하지 않게 해 줘서 좋았다.
다른 메뉴도 많던데 다음에 또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
'먹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운대 소촌갈비찜+송정동핫도그 (0) | 2024.11.18 |
---|---|
창원 롯데백화점에서 산 만석닭강정 (0) | 2024.11.16 |
퇴근하고 창원 상남동 하라식당 (0) | 2024.11.14 |
교토역 요도바시카메라의 토로무기 (0) | 2024.11.08 |
야키야 창원상남점 다녀옴 (0) | 2024.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