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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복귀, 삼베수세미 뜨기

미루고 미루던 코바늘을 다시 잡은 건 삼베수세미를 뜨기 위해서다.아침 먹은 그릇 닦는데 삼베수세미를 사용하고 싶어서 이렇게 갑자기 하게 되었다. 코바늘 잡는게 처음은 아니지만 영상 몇 개 따라 해보다 그만둔지라 여전히 입문~초급 수준의 실력이다.삼베수세미도 처음 뜨는 게 아니라 원래 뜨던 형태 말고 다른 영상을 찾아 다른 형태로 뜨고 싶었다.하지만 내가 사둔 삼베실이 가닥 여러 개가 뭉쳐있는데 뜰수록 가닥들이 따로 놀려하는 어려운 실이라 원래 뜨던 익숙한 영상을 다시 켰다.요즘 보니 삼베실이라도 일반 털실같이 뜨기 쉬워 보이는 삼베실도 있는 거 같은데 내가 구매할 때는 그런 실 못 봤던 거 같다. 괜히 3볼이나 산거 같아 슬펐다. 내가 처음 따라 했고 성공했던 삼베수세미 영상처음 도안 설명해 주는 게 초..

기타 2024.11.09

교토역 요도바시카메라의 토로무기

전날 돈카츠 올린 카레가 느끼하고 무거웠다는 엄마를 위해 찾아간 가게'교토역 담백한'이라고 검색해서 제일 먼저 나온 곳으로 그냥 간 건데 꽤나 맛있었다.교토 요도바시카메라의 6층에 위치해 있다.  1시 반쯤이었나? 점심시간을 좀 넘은 시간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신기했고 맛집으로 잘 찾아왔다 싶어서 좋았다. 어쩌면 교토역 인근이라는 위치적 특성일지도 모르지만 결론적으로 맛있었으니 좋은게 좋은거 아닌가  주문한 건 나의 가라아게 정식과 엄마의 고등어구이 정식음식이 나왔을 때 '양이 적군'이라 생각했지만 일식은 항상 적다고 생각해도 다 먹고 보면 배가 불렀던 게 기억이 났다.역시나 배부르게 먹었다.라멘이나 덮밥 같은 건 그릇이 보기보다 깊나보다 싶지만 이런 정식은 왜 그런걸까반찬 가짓수도 적고 하나의 양..

먹음 2024.11.08

야키야 창원상남점 다녀옴

친구랑 저녁으로 야키야 다녀왔다. 사실 첫 방문은 아니다.가장 처음은 일단 서면 본점오픈런에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었는데 그 기다림이 가치 있을 정도로 맛있던 기억이 난다.하지만 서면까지 놀러가는건 자주 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러다 창원에 야키야가 생겼다는 소식을 친구한테서 듣게 되는데그 소식을 전해준 친구와 창원상남점을 처음 가봤다.개인적으로 창원상남점은 오코노미야끼보다는 야끼소바가 더 맛있었다.(둘다 맛있었던 서면본점과는 다르게) 그 후 다른 친구와 두 번째 방문이 이번 방문이다.이번에도 오픈런 했고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첫 방문 때는 레몬하이볼을 시켰고 이번 방문에는 매실하이볼을 시켜봤다.둘 다 다른 맛으로 맛있어서 다음에 오면 뭘 시킬지 고민이 크다. 카운터석에 앉았는데 일행과 이야기하기에는 테..

먹음 2024.11.07

마침 이벤트를 하니 참여할 수밖에

티스토리 시작해 볼까 싶어서 기웃거리던 차에 이런 이벤트를 발견 🌟 티스토리의 오블완 챌린지 🌟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www.tistory.com 이벤트 참여 겸 첫 글이다.시작하려고 기웃거리던건 10월 말이었는데 이 챌린지로 시작하려고 글만 써두고 기다리는 중내일 드디어 시작!

기타 2024.11.06